운동 전/후 먹기 좋은 간편 조합을 알아보려고 한다.
“운동 효과, 편의점 조합으로 완성하기”
운동 전에는 ‘가볍게, 빠르게, 소화 잘되게’
운동 전에 너무 무겁게 먹으면 배가 더부룩해서 퍼포먼스가 떨어지고,
반대로 아무것도 안 먹으면 어지럽거나 체력이 빨리 고갈되기 쉽다.
그래서 운동 30~60분 전에는 저지방, 고탄수 위주 간단한 식사가 이상적이다.
편의점에서는 이런 조건에 맞는 제품을 찾기 surprisingly 쉽다.
추천 조합 ①: 바나나 + 곡물 에너지바 + 이온음료
바나나 한 개 (약 120kcal) – 1,200원
곡물 에너지바 (약 180kcal) – 1,500원
토레타 or 게토레이 (약 50~80kcal) – 1,300원
→ 총 4,000원 내외 / 약 350kcal
효과
바나나는 빠른 에너지 공급
에너지바는 혈당 유지
이온음료는 수분/전해질 보충
→ 전신 유산소,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등 전반적인 운동 전용
TIP
운동 전에는 카페인도 소량 섭취하면 각성 효과가 있으니,
바나나 대신 소형 캔 아메리카노를 넣어도 OK.
운동 직후는 회복의 황금시간! 단백질이 핵심
운동 직후 30분은 흔히 ‘회복의 골든타임’이라 불린다.
이때 단백질과 소량의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근육 회복을 도와주고, 피로를 줄이며, 다음날 근육통도 완화된다.
하지만 식당이나 집까지 돌아갈 시간이 없을 때,
편의점에서 이 조합 하나면 충분하다.
추천 조합 ②: 닭가슴살볼 + 두유 + 삶은 계란
닭가슴살볼 1팩 (약 140kcal, 단백질 20g 이상) – 2,000원
고단백 두유 (약 190kcal, 단백질 8~12g) – 1,800원
삶은 계란 1개 (약 60kcal, 단백질 6g) – 1,000원
→ 총 4,800원 / 약 390kcal
효과
근육 회복용 단백질을 빠르게 공급
두유는 소화 부담이 적고 포만감도 더해줌
계란으로 영양 밸런스를 보완
→ 근력운동, 스쿼트, 러닝 후에 가장 이상적인 회복 식단
TIP
닭가슴살볼은 매운맛보다는 순한 맛(마늘, 담백)을 추천.
매운 건 오히려 회복에 방해될 수 있음.
실전 조합 ③: 아침 운동러를 위한 ‘편의점 휘트니스 세트’
아침 운동 전에 뭘 먹을지 고민되는 사람에게는
포만감은 있으나 무겁지 않은 조합이 필요하다.
특히 출근 전에 잠깐 운동하고 바로 회사 가는 사람들은
시간, 소화, 칼로리, 영양소 모두 고려해야 한다.
추천 조합 ③: 저당 시리얼바 + 플레인 요거트 + 블랙커피
저당 시리얼바 (약 130kcal) – 1,500원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약 110kcal, 단백질 6~8g) – 1,800원
캔 블랙커피 (0kcal) – 1,500원
→ 총 4,800원 / 약 240kcal
효과
시리얼바는 천천히 흡수되는 탄수화물
요거트는 유산균과 단백질 보충
커피는 각성 & 지방 연소 촉진
→ 특히 유산소 위주의 운동 전후로 가장 이상적
TIP
시리얼바는 설탕 덜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혈당 급상승 없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만 딱 공급된다.
마무리: 편의점은 당신의 피트니스 베이스캠프
운동할 때 먹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잘못된 섭취로 효과가 반감되면
몸은 쉽게 지치고 회복도 더뎌진다.
하지만 요즘 편의점은 예전처럼 ‘간식 파는 곳’이 아니다.
단백질, 저당, 무가당, 고식이섬유 제품들이 늘어나
운동러에게 오히려 빠르고 똑똑한 피트니스 식당처럼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의 루틴이 탄탄해지도록,
내일도 운동 전/후에 편의점 한 바퀴, 해보는 건 어떨까?